금융감독원이 최근 기업 경영 악화로 일부 한계기업의 상장폐지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들 당부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상장폐지된 기업 75곳의 재무적·비재무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상장폐지기업 수는 2017년 12곳에서 2021년 20곳으로 늘었다. 특히 상장폐지기업의 재무적 특징을 보면, 자기자본 대비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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